새남터
조선후기, 주문모 등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천주교유적지. # 내용
지금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앞 한강변의 모래사장으로, 일명 ‘노들’ 또는 한문자로 음역하여 ‘사남기(沙南基)’라고도 한다.
조선시대는 연무장(鍊武場)으로 쓰였으며, 때로는 국사범 등 중죄인의 처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. 1801년 신유박해 때 중국인 신부 주문모(周文謨)가 이곳에서 처형당한 뒤로 많은 천주교신자들의 순교지가 되었다.
즉, 1839년 기해박해 때 앵베르(Imbert, L.M.J.) · 모방(Maubant, P.) · 샤스탕(Chastan, ...